서울특별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은 5월 8일(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함께한 봄, 나누는 봄’이라는 주제로 ‘봄봄 축제’를 개최하였고 지역 내 어르신 1,5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봄봄축제를 위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해아트홀, 신도림 커뮤니티 등 총 16개 기관이 행사에 협력하였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게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윤건영 국회의원, 김인제 시의원 외 지역사회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어버이날 기념 축사를 전하였다. 또한 송해아트홀 김성호 대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을 위하여 보청기 지원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구로구립여성합창단과 예능어린이집 등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환경을 지켜봄’,‘건강을 챙겨봄’,‘다함께 즐겨봄’이라는 3가지 주제로 총 26개의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재미를 전하였다.
복지관 이용자 김◯◯ 어르신은 “따뜻한 봄날 친구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 무료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큰 효도를 받아본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후기를 전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임성희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고 즐거워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살맛 나는 구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살맛나는 구로, 함성소리로 북새통을 이루는 복지’라는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