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박은주)는 지난 08월 31일(목)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봉사단 출범 및 범시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양대 체전 운영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노연택 목포협의회장 등 목포시사회복지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1897년 개항 이래 목포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개회식에 이어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목포 CGV 평화광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홍보활동을 펼쳤고 인근 상점을 찾아 상인들에게 ▲서비스·상품 가격 등 물가 상승 자제하기 ▲불공정 상행위 근절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범시민 홍보활동 후에는 무더운 여름과 태풍 속에서도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한 여름밤의 꿈” 영화관람 이벤트를 기획하여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하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주 회장은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목포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희망하며 그 동안 사회복지기관이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마음으로 목포시 사회복지사가 ▲체전홍보 ▲손님맞이 ▲시민참여 ▲나눔봉사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가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 단체와 시민들의 결집을 모으는 것이 과제인데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사회복지사로 구성한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출범하여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OO 사회복지사는 “제가 근무하는 기관도 시민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고 말하며 “의미 있는 활동 후 동료들과 관람한 영화 한 편이 마치 한 여름 밤의 꿈같은 선물이 되었다”고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한편,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강화, 회원간 교류 확대를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