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라르쉬센터, 센터장 이명주)는 5월 27일(금), 6월 3일(금) 양일간에 걸쳐 2022년도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이하 권리중심팀)팀과 함께 여수시 일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소비자주권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인도 소비자의 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며, 수혜의 대상에서 권리의 대상으로 전환되었다는 인식을 공공기관부터 시민까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 장애인을 복지의 수혜자, 재활의 대상으로 바라볼 뿐 소비의 주체로 생각하지 않는다. 장애인도 소비자로서의 주체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인식개선 하고자한다.

지역사회캠페인 장소는 여수시 일대 6곳(여수 시청 본청, 여수시 보건소, 여수시립 쌍봉도서관, 이순신광장, 여수 시청 여서청사, 여수시의회)의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장애인도 소비자로서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스티커 투표판과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 의견을 들어보고 제도개선 안건 개발과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사회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편견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소비자 주권이란? 소비자가 단순히 소비만 하는 수동적인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에서 소비자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형태나 수량 등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권한을 가지고있는 것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라르쉬센터 김미정 간사(061-691-7910)에게 문의하면 된다.

 .장애인 고객에게도 친절하게!
 .장애인의 물음에도 자세한 설명을!
 .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편의시설 제공과 쉬운 안내판은 당연!
 .모든 소비자에게 차별없이 동등한 서비스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