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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나눔실천본부, 울산과학대학교과 작년에 이어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 사회공헌」 캠페인 동참
  • 문현숙 기자
  • 등록 2022-05-03 16:31:24
  • 수정 2022-05-03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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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작년에 이어「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사회공헌 캠페인 동참



보건복지부 지정 조혈모세포 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와 함께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 사회 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등록을 희망한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내 홍보를 통해 참여한 학생 총 300여 명이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캠페인 부스를 찾은 이예린(간호학과 2학년) 씨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주는 뜻깊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식대기 환자들이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공경란 교수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이식 대기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준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통한 생명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독려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현재 장기이식 대기자는 5만 여명인데 HLA가 일치할 확률은 수천~수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 이식 대기자의 일치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에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 사회 공헌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식 대기자에게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희망등록 전문 홍보 교육기관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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