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조사 실시
  • 문현숙 기자
  • 등록 2022-04-21 17:32:56
  • 수정 2022-04-22 09:09:40

기사수정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비장애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36.3%(’19년) → 54.6%(’22년) 18.3%포인트 상승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충북도민 3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5.39%포인트) 


조사 결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비장애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가 36.3%(‘19년)→54.6%(’22년)로 상승한 반면,‘여전히 도움을 받을 대상’이라는 의견은 62.4%(‘19년)→43.2%(’22년)로 하락하였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장애인이 차별받는 것을 보거나 느낀 경우는 77.9%(‘19년)→71.6%(‘22년)로 6.3%포인트 감소하였다.


장애인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불편한 점으로‘편의시설 부족 등 이동, 교통에 관한 문제’가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주위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의 문제’22.4%, ‘노동, 취업 등에 관한 경제적 문제’17.7%로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사회적 인식 개선’이 75.3%(‘19년)→52.4%(‘22년)로 가장 높게 응답 되었으며,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장애체험’이 52.8%(‘19년)→59.3%(‘22년)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으며,‘매스미디어’16.2%(‘19년)→21.8%(‘22년),‘캠페인’20.1%(‘19년)→10.4%(‘22년) 순으로 응답하였다.


장애인과 함께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생각은‘찬성’이 90.5%로 가장 높게, ‘잘모르겠다’6.3%, ‘반대’의견은 3.2%로 나타났다.


우리지역의 장애인 복지제도 수준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약 7점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인 복지제도 수준이 미흡한 원인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을 1순위로 꼽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느린 카페에 ESG실천의 온기를 나누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지사장 박한규)는 8월 6일(수) 오후 2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에서 ‘지역사회에 ESG실천 확산을 위한’ 텀블러 세척기를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관 내 지하 1층에 위치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느린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원금은 총 500만원 규모로 지원됐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구매한...
  2.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150명 무료 건강검진 받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150명이 지역 병원의 후원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서현동 소재)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올해로 13년째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검진 신청한 초등학생(150명...
  3.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1인가구 재무·경제 교육 ‘레벨 업!’ 진행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성진경)는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7월 12일, 19일, 26일 3주간 6회기에 걸쳐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재무·경제 교육 ‘레벨 업!’을 실시했다.  센터에서 진행된 1인가구 재무·경제 교육은 청년과 중장년에 맞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청년 1인가구 맞춤형 경제·재무 교육 ‘...
  4. 광주시가족센터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사업 운영 광주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안심동행’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병원 진료 시 보호자나 동반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진료 동행 및 정서적 지지, 행정 안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참여를 원하는 1인가구는 광주시가족센터(070-4706-3619) 또는 ...
  5. 성남시, 생활지원사 어르신 매일 안부 확인으로 폭염 속 생명 살렸다 성남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87세, 상대원1동)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 따라 8월 3일 오전8시경 해당 어르신과 연결된 임선아 생활지원사는 일일 안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오전 1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