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번지청년봉사단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블랙빈커피숍(대표:김은주·엄해룡)은 컵라면 6개입 70박스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예진원(원장 류지웅)에 전달했다.

11일 진행된 후원품 전달식에는 인천1번지청년봉사단 서성찬 단장과 블랙빈커피숍 엄해룡 대표, 예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품 전달을 계획한 서성찬 단장은 "기존 인천1번지봉사단(직장인부)은 이미 후원과 봉사를 하며 많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6월에 발족한 인천1번지청년봉사단(청년부)은 현재 교육봉사, 재능봉사 등만 진행하다가 이번 후원품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해룡 대표는 "오래전부터 서울·하남 쪽 복지기관에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었으며, 인천1번지봉사단 서성찬 단장을 통해 인천 내 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함께하게 되었다.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늘 함께 전하며 지역 상관없이 봉사와 나눔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1번지청년봉사단은 인천1번지봉사단 산하 봉사단이며, 인천 내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8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이다. 또한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재능기부봉사, 노력봉사 등 지속적으로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