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명선)은 지난 5월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이웃愛 밥상」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을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나눔 및 축하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포토존, 먹거리 부스, 바자회, 고려수지침, 치매예방 활동 등)가 운영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톡 만들기, 키링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25주년 기념 사진전과 감사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세대별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오전에는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수 신성은 씨의 공연과 함께, 기업 및 지역단체, 주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준비된 정성 가득한 설렁탕과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사나눔이 진행되었다.
특히, 오랜 기간 금천누리를 이용해오신 박○○ 어르신은 “금천누리복지관의 25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을 생각해주는 이웃들이 있어 우리 동네가 참 따뜻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 시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과 이벤트가 이어졌다. 키링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먹거리부스에서는 떡볶이, 순대, 피카츄 돈까스, 닭꼬치 등 푸짐한 간식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마을잔치에는 총 1,22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괴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했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우리농산물, 대동문구에서 다양한 음식재료와 준비물품,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미래푸드시스템, 가산동 새마을부녀회, 울림나눔봉사단, 독산1동 자원봉사캠프, 독이사모, 고려수지침, 가산동 자원봉사캠프, 가산동 통친회, 캐논 EOS클럽을 비롯해 개인 및 중장년 봉사단 등 총 75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참여 기관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며 큰 힘이 되었다.
윤명선 관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개관 2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는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