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는 도내 자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하여 2025년 3월 ~ 4월 까지 ‘2025년 자활기업 사전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였다.
*자활기업이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뜻함.
이번 사전진단 컨설팅은 충북 도내 13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운영 자립도 향상, 경영분석, 노무 지원 등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각 기업이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중장기 사업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었다.
컨설팅은 경영, 노무, 법률, 사업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컨설팅은 아래 내용으로 지원되었다.
첫째, 운영자립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에서는 4개 기업(마이커피, 두손식품, 하마김밥, 바른손스팀세차)을 대상으로 내부 경영 및 행정관리 체계구축을중심으로 지원하였다.
둘째, 사업개발 및 운영현황 분석 부문에서는 5개 기업(설성하우징, 보은제면, 월화수크린, 서리서리모충점, 한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아이템 개발 및 확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였다.
셋째, 운영 및 노무 지원 컨설팅은 4개 기업(휴먼디앤씨, 싸리비, 크린충주, 하나환경주식회사)을 대상으로 노동 관련 법규 준수, 고용 안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노무 관리를 지원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설성하우징’은 사회적기업 인증 분야,‘하나환경 주식회사’와‘휴먼디앤씨’는 ISO45001 인증 분야 컨설팅 필요성이 도출되어 경영관리지원 공모사업 연계로 이끌었다.
경영관리지원 컨설팅은 자활사업 활성화 및 운영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최대 6회차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본 컨설팅은 오는 6월~9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희 센터장은 “이번 사전진단 컨설팅은 자활기업이 현재의 한계를 분석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