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 책갈피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식은 2025년 상반기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을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평소보다 더욱 풍성하고 정성 어린 메뉴로 구성됐다. 식단은 △잡곡밥 △전복해물탕 △돼지갈비찜 △감자말이새우튀김 △더덕과일생채 △배추김치 등 건강과 영양, 맛을 고루 고려한 메뉴로 준비되었으며, 특히 전복해물탕과 돼지갈비찜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사와 함께 제공된 카네이션 책갈피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된 것으로, 어르신들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선물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성진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구정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과 균형 잡힌 식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