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4월 30일, ‘옳다, 올(All)탄(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연합하여 기후변화취약계층 대상 기본환경교육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옳다, 올탄’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3년차 사업으로,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협력하여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환경교육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버려지는 물품의 재탄생 과정을 살펴보고 새활용 제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체험이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새활용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버려질 뻔한 물건들이 새활용 과정을 통해 재탄생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어요.”, “열심히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받은 내용들을 잘 실천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취약계층의 인식 변화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