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은 2025년 4월 25일(금)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의 후원으로 공작산 수타사 일대에서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의 안내로 수타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공작산 생태숲 탐방과 명상을 통해 봄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푸른 숲길을 걷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복지관에서 이렇게 특별한 나들이를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자연은 최고의 치유처이자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자주 자연을 접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 스님은 “이번 체험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여유와 기쁨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