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 이하 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구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매년 4월20일)을 앞두고 장애 당사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와 부스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관을 알리고 관계를 형성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리봉동 주민자치위원회, G밸리 보건지소, 구로구 가족센터,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이 협력으로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장인홍 구로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음식 나눔과 함께 진행된 부스행사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가족사랑 액자만들기▲혈압검사▲영양OX퀴즈▲떡메치기▲바자회▲장애인식개선 캠페인▲다육이 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함께하는 이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선영 관장은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우리에겐 생일 같은 날이다. 음식을 나누면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많은 분들의 도움과 후원, 노력봉사로 이루어진 만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