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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장애인 원정대 히말라야 등반 나선다
  • 박은희 기자
  • 등록 2024-10-25 0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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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정식 개최…해발 5550m 칼라파타르 등정 도전


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중심이 된 원정대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반에 나선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와 민간단체 지구에게 휴가를(이사장 이갑주)1024일 오후 5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히말라야 원정대는 박정헌(53) 대장성남에 거주하는 19세와 24세의 지적 발달장애인그 보호자산악전문가안전요원촬영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4일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현지로 출국해 이날부터 1119일까지 1416일간의 등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성남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이 원정대를 꾸려 해발 5550m 칼라파타르 등정에 도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원정대는 최근 1년간 한 달에 2차례씩 지리산팔봉산남한산성 일대 등에서 팀워크 위주의 체력 단련 훈련과 고산 등반 훈련을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러분들의 도전 정신은 전국 265만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장애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등반에 성공해 한국인의 기백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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