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경래,   이하 부흥복지관) 평촌센터는 지난 9월 11일(수) 평촌동 주민과 함께 추석’전’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8월 27일 사전회의를 통해 전 부치기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며 준비를 시작했다. 어떤 전을 부칠지, 어디에서 부칠지, 장은 누가 어디서 볼지 등 마을을 가장 잘 아는 동네 어르신의 의견을 토대로 진행되었다.

추석 ‘전’ 모임은 9월 11일 평촌교회(김소리 목사)의 협조로 평촌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을 어르신을 필두로 부흥복지관 마을봉사자,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이미용 평촌동장),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양승중 회장), 동v터전(고학수 회장)이 함께했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활기찬 분위기로 전을 부치며 명절의 정을 나누었으며, 당일 완성된 전은 부흥복지관이 마을봉사자와 모임, 가정방문 등으로 살피고 있는 평촌동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추석 전 모임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양승중 주민자치위원장, 어머니 손맛 허재훈 사장, 올마트 이윤성 사장의 후원이 있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부흥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올해는 주민들과 함께 추석 전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한 주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전 부치기를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