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부흥복지관, 비산복지관, 만안복지관, 율목복지관)은 안양시 아동의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과 환경보호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GS파워와 함께하는 그린스케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조경래 관장)의 주관으로 지난 6월 1일 대림대학교 수암관에서 250명의 지역주민(초등학생 90명과 보호자, 봉사자)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그린스케치는 기후위기 인식 교육 이후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헌옷 가방 만들기, 커피박 찌꺼기 클레이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자석 만들기, 폐지를 활용한 공중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정말 재미있었고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 돌아가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흥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이번 그린스케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이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일상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본 사업을 지원해 준 GS파워와 대림대학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린스케치를 통해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많이 아픈 지구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격려와 감사 드립니다"며 아이들의 작품전시회를 지원했다. 

본 작품 전시회는 안양아트센터(갤러리 미담)에서 6/4~11, 8일간 공휴일, 주말 포함 9시~18시까지 정상 운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