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협의회장 노연택)은 지난 3월 30일(토)~31(일) 양일간 목포 유달산 봄축제에 ‘하나되는 우리’ 라는 주제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축제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축제부스 운영은 올해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알리고 나아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가 지역속에서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홍보하기 위해 함께 하였다.
유달산 봄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홍보물품(부채)와 다과등을 나눠주고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직접 적고 한반도 지도위에 통일염원 생각을 붙이며 지역내 북한이탈주민들과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계기를 만들었다.
노연택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조금 보수적인 민주평통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앞장서 민주평통의 활동을 홍보하고 통일과 우리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홍보하고 탈북민들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민으로써 잦은 교류와 만남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 유달산 봄축제 기간인 양일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날을 제정과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의 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같이 전개하여 깨끗한 행사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