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2일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7.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설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등이 동참해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이OO씨는 “직접 만든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특히 한돈 수육이 곁들어져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상완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특히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수육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날 마련된 김치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