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은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본부와 함께 구로구 내 여성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150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하였다.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본부와 함께하는 동절기 김장김치지원은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 간 변함없이 진행하여 지역 내 여성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먹거리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사는 신한은행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강북본부 이종구 본부장, 대기업FI본부 정상진 본부장이 참여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복지관은‘바른 먹거리’에 초점을 맞춰 국내 농가 살리기에 힘쓰고 있는‘나라식품’을 통해 양질의 김장김치를 구입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김치를 전달하여 의미를 배가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날이 갈수록 신체적 부담이 커져 김장을 담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매년 신한은행을 통해 김치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줘서 올 겨울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복지관과 신한은행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