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은 9월 27일 제 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구로 愛 물들다' 행사를 개최하여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중식 제공과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외 지역사회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 기념 축사를 전하였고, 대한성공회유지재단 이경호 이사장이 인사말씀을 전하였다. 노인의 날 유공자 표창 후 정악단 음타래와 하모니카, 난타팀의 신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구로보건소(서북병원),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구로구치매안심센터, 서울금연지원센터, 아름제일병원 척추관절센터, 예스병원 구로점, 타임안과, 부천대학교(뷰티케어과) 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건강체험존’이 진행되었다. 또, 송편 만들기와, 장수사진 촬영으로 이뤄진 ‘한가위체험존’, 친환경 실천 방안을 위한 환경 인식 개선과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팝콘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 ‘친환경체험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경품을 얻어갈 수 있는 ‘게임체험존’으로 총 24개의 체험부스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이용자 박◯◯어르신과 장◯◯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흥겨운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2층에 있는 건강체험존에서 다양한 검진까지 복지관에서 무료로 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친구들과 함께 와서 게임도 하고 웃으며 집에 돌아간다. 단조로웠던 일상에 활력이 돋는 하루가 되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법정기념일인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살맛나는 구로, 함성소리로 북새통을 이루는 복지’라는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