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동구치매안심센터 간 업무협약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 문현숙 기자
  • 등록 2022-09-06 18:19:58

기사수정
  •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동구치매안심센터 간 업무협약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 강동구지역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 치매노인 학대피해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 2021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학대피해노인 중 치매가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은 경우는 25.1%이며 2012년부터 치매가 있는 노인에 대한 학대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로 상승세는 더욱 높아지고 있어 2021년도에는 전년도보다 17.8%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7월 18일 강동구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9월 5일 업무협약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 이번 현판식을 통해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노인학대를 경험한 치매노인과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 치매 및 노인학대문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할 예정


○ 노인인구 증가 및 코로나19확산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치매노인의 학대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강동구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임.


○ 강동구치매안심센터 송홍기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예상되는 치매인구의 반 이상이 진단과 등록 및 관리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퇴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고진선 관장은 “치매는 개인의 힘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가족과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질병이며,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가 있는 학대피해노인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울시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가 협약하여 2021년 11월 개관·운영 중이며, 학대피해 어르신의 발견·보호·치료 등의 업무와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노인에 대한 학대(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유기, 방임)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은 주변에서 신고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 전화 1577-1389로 전화 바랍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느린 카페에 ESG실천의 온기를 나누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지사장 박한규)는 8월 6일(수) 오후 2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에서 ‘지역사회에 ESG실천 확산을 위한’ 텀블러 세척기를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관 내 지하 1층에 위치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느린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원금은 총 500만원 규모로 지원됐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구매한...
  2. 성남시, 생활지원사 어르신 매일 안부 확인으로 폭염 속 생명 살렸다 성남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87세, 상대원1동)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 따라 8월 3일 오전8시경 해당 어르신과 연결된 임선아 생활지원사는 일일 안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오전 11.
  3.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제13회 아동 창의·인성캠프 사단법인 가온나래가 운영하는 산성동복지회관(관장 박주연)은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5호점(산성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박 3일간의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아동 창의∙인성 캠프 ‘인성 속 상상 더하기’를 진행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창의∙인성 캠프’**는 아동들이 자연 속 ...
  4. 북한이탈주민, 급성 호흡곤란 행인 응급처치로 생명 구해 –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통해 선행 알려져 경기도의회…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8월 4일(월),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성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행인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해 생명을 살린 사실이 알려져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중순, 해당 북한이탈주민은 길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을 목격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
  5.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 오는 8월 14일 화려한 개막 예고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5년 8월 14일(목), 중경고등학교 체육관(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84길 34)에서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통합형 e스포츠 대회로,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