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는 COVID-19 장기화로 대면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종사자 및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충북의 비대면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충북복지넷(www.043w.or.kr)을 통해 법정교육은 물론 회계교육, 연말정산 교육, 노인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지난 한 해 동안 106강 14,415명이 충북복지넷의 온라인 법정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는 2020년 목표(39강 2,110명) 대비 683% 달성하였다. 이렇듯 충북복지넷의 온라인 법정교육은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아니라 전국의 타 시도에서도 온라인 법정교육 수강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도에 신규로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충북도민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토대로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 정보보호교육,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 읍면동협의체 역할과 활성화 방안, 사회복지법인 실무교육, 지정기부금 관리 및 개정 재무회계 규칙 등을 제작하여 다양한 교육수요자를 위한 맞춤식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4일(월), 법정교육센터에서는 연말정산 교육, 수입과 지출, 결산서작성, 회계장부, 예산편성, 회계 초짜에게 알려주는 4대 보험 등의 강의를 개강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도 제작 완료하여 곧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화정센터장은 "2021년도에는 지속적으로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충북 도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온라인 법정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