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8월 5일(월)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혹서기 지원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15가정에 ‘영양 죽’을 지원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영양 죽’을 지원받은 서충남(가명) 어르신은 “장마기간에 빗물에 넘어져 골반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해 생활하는 모든 것이 걱정인 상황이다. 복지관에서 주기적으로 연락해 주고, 이렇게 죽도 지원해 줘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민 관장은 “혹서기에는 급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어르신들이 유독 많아지고, 장마로 인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에도 제약이 있어, 어르신의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생활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의 혹서기 위기상황 확인을 위해 상시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혹서기 긴급 지원을 진행하는 등의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혹서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