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 곳곳에서는 소리를 다루고 나아가 이를 혼합하고 변형해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들은 사운드 엔지니어라고 부른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미디어 영상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사운드 엔지니어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에서는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 4050정책의 일환으로 “서울런4050 사운드 엔지니어링” 교육 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사운드엔지니어링 과정은 오디오 믹서, 마이크, 스피커, 파워앰프 등 음향 기기에 대해 배우고 실제 실습까지 실시해보는 교육으로 중장년, 특히 남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심화 과정까지 운영, 교육 수강생들끼리 모임을 구성해 음향 기기 시설이 미비한 유관기관등에 봉사활동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음향기기라는게 배우고 싶어도 접근이 어렵고 배우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주고 실습할 수 있는 장비까지 갖추고 있어 너무 좋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금천50플러스센터는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런4050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