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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 안덕균 대표를 만나다"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2-02-22 19:20:11
  • 수정 2022-02-22 1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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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서 월급도 없이 직원도 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삶을 살고 있는 안덕균복지나눔센터 사회복지사 안덕균 대표의 이야기를 풀어본다.



안덕균 사회복지사는 평범한 삶을 살다가 1999년도 우연한 기회에 둘째형이 근무하고 있는 천애재활원과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동천의집,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쉬는 날에도 자원봉사활동으로 또 다른 섬김을 실천하였다. 또한 안 대표는 스스로 5,000시간을 넘게 봉사활동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아마도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에게는 매우 이례적인 일일 것이다.


특히, 안덕균 사회복지사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비영리민간단체를 설립하는 꿈을 실천하기 위해 에덴장애인복지관을 사직하고, 1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20081121일 비영리민간단체 안덕균복지나눔센터(이하 나눔센터)’를 설립하였다.




나눔센터는 약 16년간 무료급식, 희망나눔도시락배달, 연탄나눔, 라면데이, 삼계탕나눔대첩 등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착한밥상은 중단되었지만, 희망나눔도시락 배달은 지속하고 있으며, 성북구 전지역으로 매주 3회 약 250가정~300가정으로 정성스러운 도시락이 배달되고 있다. 희망나눔도시락은 매년 약 8,000가정에서 10,000가정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개인대상, 보건복지부장관, 성북구민대상, 대통령표창 둥을 수상하였고, 특히, 늦은 나이에 작년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하여 4년 장학금을 받으면서 현재 학업도 병행하고 있는 만학도로 배움도 멈추지 않고 있다.



안덕균 대표는 나눔센터를 운영하면서 본인은 월급도 직원도 없이 사비와 후원금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후원금이 축소되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어려운 중에도 매달 6000가정을 섬기는 것이 꿈인 안 대표는 오늘도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다.

특히, 2022131일 부친상을 당했지만, 발인 후 곧바로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였다. 한분이라도 식사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라고 하며, 부친의 삶 역시 봉사활동에 적극적이었으며 안 대표에게는 보이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고 하였다.

주변에서 안 대표의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나눔의 삶을 살면서 보람을 얻을 수 있기에 어려움을 잊을 수 있다고 하며, “현재에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졸업후 또 다른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항상 도전하고 꿈을 이루려 작은 몸짓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비슷해질수 있기 떄문입니다라며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 나눔에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후원계좌: 국민은행 016701-04-026662 안덕균복지나눔센터

- 주 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34가길 1 지하 1

- 연 락 처: 안덕균사회복지사(대표) 010-7240-6714

- 온라인 검색: “안덕균” “안덕균복지나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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